곤란한 상황들, 이럴 땐 어떻게 하지?
곤란한 상황들, 이럴 땐 어떻게 하지?
  • 한명화 기자
  • 승인 2019.05.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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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FREEPIK

 

병뚜껑이 도저히 안 열린다.

샤워기 헤드를 교체하고 싶은데 분리가 안 된다.

 

살다 보면 이렇게 뜻하지 않은 고난을 맞이하는 순간들이 있다. 고난이라고 하기엔 너무 소소한, 그러나 내게 닥치면 한없이 곤란한 상황들이다. 특히나 살림이 적은 자취생의 경우 오프너가 없어 병뚜껑을 따느라 종일 씨름을 하는 경우도 생긴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미리 알아두면 좋은 소소한 생활 노하우를 모아보았다.

 

오프너가 없을 때 병뚜껑 잘 따는 법

 

꽉 밀폐되어 잘 열리지 않은 병뚜껑이 있다. 이럴 땐 딱딱한 바닥에 병을 기울여 놓은 다음 병 입구 부분을 쳐주면 좀 더 쉽게 뚜껑을 딸 수 있다.

 

샤워기 헤드 교체하기

 

샤워기 헤드를 교체하고 싶은데 잘 분리되지 않는다면, 보통은 고무장갑을 이용할 것이다. 그런데 만약 고무장갑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이럴 땐 샤워줄에 양면 테이프를 두른 다음 그 부분을 잡은 채로 헤드를 돌리면 된다.

 

빨아도 빨아도 없어지지 않는 쉰내 제거

 

자주 물에 젖고 오래 쓰는 수건의 경우 빨래를 해도 꿉꿉한 냄새가 잘 지워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땐 삶는 게 최고이지만, 이마저 귀찮다면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세탁 시 구연산을 넣어주거나 과탄산소다를 이용하면 된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할 경우 수건은 마른 상태여야 하며, 아주 짧은 시간만 돌려야 한다. 화재의 위험이 있으며 천이 상할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자. 보통 3~5초 정도로 짧게 돌려주고, 꺼내어 탈탈 털어준 다음 한 번 정도 더 올려주면 된다.

 

좀 더 안전한 방법으로는 세탁 시 구연산을 넣는 것이 있다. 또 따뜻한 물에 과탄산소다를 풀고 잠시 수건을 담갔다가 빨아주면 냄새가 없어진다.

 

시트지가 떨어지지 않을 때

 

창문이나 가구 등에 붙인 시트지가 떨어지지 않아 난감할 때가 있다. 이럴 땐 드라이기를 활용하면 된다. 만약 시트지를 붙인 부위가 넓다면 칼로 바둑판처럼 선을 그어 구역을 나눠주는 것도 좋다. 시트지에 드라이기를 대고 살짝 열을 쬐어주면 보다 쉽게 시트지를 제거할 수 있다. 다만 이때 시트지를 떼어낸 후에 끈끈한 자국이 남을 수 있는데, 스티커 제거제를 뿌린 뒤 닦아내면 어느 정도 해결된다.

 

디퓨저 대신

 

집에서 좋은 향기가 나도록 하기 위해 향초나 디퓨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디퓨저는 향이 은은하여 근처에서가 아니면 향을 느끼기 얼렵다는 단점이 있는데, 좀 더 강한 향을 원하거나 집에서 나는 잡내를 제거하고 싶다면 백합을 이용해 보자.

 

백합 몇 송이를 꽃병에 꽂아두면 며칠 후 향기가 멀리까지 퍼진다. 물은 찬물로 자주 갈아주는 편이 좋다. 물을 갈아줄 때는 물관이 썩지 않도록 밑을 조금씩 잘라주자. 물에 락스 한 방울을 떨어뜨려주면 물갈이를 자주 하지 않아도 되어 편하다. 물관이 썩지 않도록 불로 살짝 그을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꽃가루가 심하니 관련 알레르기가 있거나 비염 등으로 호흡기가 약하다면 주의해야 한다. 또한 고양이를 키울 경우 고양이에게 백합은 독이 되므로 절대 함께 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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