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임대사업자의 절세 방법
주택임대사업자의 절세 방법
  • 김민엽 기자
  • 승인 2019.05.0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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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정부 방침에 의해 종합부동산 인상조치와 함께 주택에 대한 세를 받는 집주인에 대한 세금이 강화되었다.

 

지난해까지는 집주인이라도 임대소득 2000만원까지는 임대소득에 대해서 과세를 하지 않았지만, 올해부터는 2000만원에 미치지 못한다 해도 공시가격이 9억원 이하인 1주택자가 아니면 모든 주택임대소득에 대해서 14%의 소득세를 부담해야 한다.

 

이에 다주택자들은 세금 고민이 커졌다. 이제까지 직장인들은 근로소득자로 직장에서 연말정산만 해 왔는데, 올해 주택임대소득이 연 2000만 원이 넘게 되면 근로소득 등 다른 소득과 합산해서 내년 5월말까지 종합소득세 신고를 별도로 해야 한다.

 

2019년부터는 주택임대등록이 의무화되고 2020년부터는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택임대 사업자등록을 하는 것이 불이익을 받지 않는 방법이다.

 

소득세 산정 시 필요경비와 기본공제도 달리 적용되므로 소득세를 절세하기 위해서는 먼저 시군구청에 주택임대등록을 하고 세무서에 주택임대 면세사업자 등록까지 해야 한다. 관할시군구청에 등록을 하는 것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임대사업자로 등록을 하는 것이고, 관할세무서에 등록을 하는 것은 "세법"에 따라 사업자등록을 하는 것이다.

 

주택임대사업자로 세금 혜택을 받을 계획이 없더라도 사업자 등록은 반드시 해야 한다. 다만 주택임대소득이 연 20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아도 현재까지 별도 불이익은 없다.

 

주택임대사업자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려면 먼저 국세청에서 종합소득세 납부를 위해 안내 받은 해당 신고유형을 살펴야 한다. 일반적으로 국세청에서 발송한 종합소득세 안내에는 본인의 소득과 과거 신고 유형에 따라 어떤 유형으로 신고해야 하는지 제시가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2천만원 초과 수입이 있는 경우 V유형에 해당하며, 근로소득과 주택임대소득이 함께 있다면 E유형이 된다.

 

일반적으로 주택임대사업자는 필요경비 지출증빙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단순경비율로 신고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대출이자에 대한 필요경비 처리나 수리와 관련한 비용을 세금계산서 처리한 경우 등에는 기준경비율로 신고하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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