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원이 1억이 되는 기적, 적금 풍차돌리기
10만 원이 1억이 되는 기적, 적금 풍차돌리기
  • 김여운 기자
  • 승인 2019.02.15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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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Created by Pixochris - Freepik.com

재테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은 풍차돌리기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티끌태산으로 만드는 가장 대중적인 방법이며 쉬운 방법이기도 하다. 오늘은 풍차돌리기가 무엇인지, 장점과 단점은 또 무엇인지 알아보자.

 

풍차돌리기란?

 

매월 새로운 1년 만기 적금상품에 가입하여 1년 동안 12개의 통장을 만드는 것이다.

 

11일 적금통장을 개설해 10만 원을 납입한다. 21일에는 또 다른 통장을 만들어 10만 원을 납입한다. 1월에 만들어둔 적금이 있으니 2월엔 20만 원을 적금에 넣게 되는 것이다. 12월에는 120만 원을 내야 한다.

 

 

 

 

이렇게 1년을 할 경우 780만 원이 쌓인다. (이자 미포함)

금액은 본인의 재무계획에 맞게 조절하면 된다.

 

풍차돌리기의 장점

 

-1년에 12번 적금만기

 

적금의 기쁨은 만기를 채웠다는 성취감에서 온다. 실상 이자가 높은 편은 아니기에 수익률보다는 성취감에 목표를 두는 것이 더 좋다.

 

-낭비가 줄어든다

 

매월 적금에 넣어야 할 돈이 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소비를 지양하게 도니다. 불필요한 소비가 줄어들고 올바른 지출 습관을 들일 수 있다. 경우에 따라 12월에는 조금 쪼들리는생활을 해야 할 수도 있지만, 가끔은 허리띠를 졸라맬 필요가 있다.

 

-중도해지 위험이 줄어든다

 

적금은 중도해지할 경우 이자를 거의 받을 수 없다. 적금을 12개로 쪼개는 경우엔 그 위험이 훨씬 줄어든다. 100만 원짜리 적금통장 하나를 깨는 것보다는, 10만 원짜리 적금통장 하나를 깨는 게 훨씬 손해를 줄일 수 있다.

 

2년차부터는 다른 계획

 

풍차돌리기 1년 치를 무사히 완주했다면, 2년 차부터는 상황이 조금 달라진다. 매달 120만 원+이자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10만 원씩 1년을 했다면, 이제는 20만 원씩 풍차를 돌릴 때다.

 

2018년에 풍차돌리기를 시작했다고 가정해보자. 이제 2019년이 되었다.

1, 작년에 넣은 적금 120만 원+이자를 받았다. 다시 20만 원 적금통장을 만들어 넣는다.

2, 새로운 적금통장 20만 원짜리를 만들어 넣는다. 1월에 새로 만든 통장이 있으니 최종 40만 원을 넣어야 한다. 이때는 작년 2월에 시작한 10만 원짜리 통장이 아직 끝나지 않은 시기다. 마지막 납부일이므로 이 10만 원은 매달 받는 120만 원으로 해결하면 된다.

 

매달 지급 받는 이자의 경우 적립식 펀드 등에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억 만들기

 

 

 

 

이렇게 8년을 하면 드디어 1억이 된다.

 

얼마가 적당할까

 

월 소득이 500만 원이라고 가정하고, 월 소비가 100만 원이라면 한 달 여유금액은 400만 원이 된다. 이 중 30%는 안정적인 풍차돌리기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나머니 70%는 공격적인 자산 운용방식에 투자하자.

 

만약 재테크에 자신이 없어 공격적 운용방식이 어렵거나 나이가 많은 경우 이를 뒤집어 활용해도 좋다. 풍차돌리기에 70%, 공격적 투자에 30%를 쓰는 것이다.

 

풍차돌리기의 단점?

 

풍차돌리기의 유일한 단점은 금리가 낮다는 것이다. 또 매달 통장을 개설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존재한다. 금리의 경우 애초 목적이 수익률이 아니니 감안해야 한다. 거듭 말하지만 풍차돌리기의 목적이 수익에 있지 않다. 안정적으로 소비를 제한하고 목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번거로움 역시 감내해야 한다. 돈을 모으는 일은 어디까지나 의지에 달려 있다. 돈을 많이 벌어서 부자가 되는 것도 방법이지만, 잘 모아서 부자가 되는 것 또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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