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원룸 평균 월세 50만원…4개월 연속 하락
서울 원룸 평균 월세 50만원…4개월 연속 하락
  • 나형철 기자
  • 승인 2019.06.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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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원룸, ·스리룸 월세 금액 변동 (제공=스테이션3)

 

지난 5월을 기준으로 서울 원룸, ·스리룸 월세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 하락세가 원룸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12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지난해 5월부터 올 5월까지 서울지역 원룸, ·스리룸 등록매물 보증금을 1000만원으로 일괄 조정해 분석한 임대 시세 리포트를 공개했다. 다방은 월세 가격의 월별 추이 및 지역별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보증금-월세 전환율'을 적용해 모든 매물의 보증금을 1000만 원으로 일괄 조정했다.

 

다방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원룸, ·스리룸 시세는 전월에 비해 소폭 떨어졌다. 올해 1월과 2월에는 53만원이었고, 3월과 4월에는 각각 52만원과 51만원이었다.

 

서울 원룸 월세 평균은 50만원으로 4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특히 서대문구(50만원)와 광진구(43만원)는 각각 7만원, 5만원 하락하는 등 하락폭이 컸다. 관악구는 최근 1년 중 월세 최저치인 33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중구(67만원)와 양천구(45만원)는 상승세를 보였다.

 

·스리룸 평균 월세는 63만원으로 최근 1년 중 가장 낮았다. 종로구(73만원), 용산구(64만원)에서 가격이 크게 내렸고 중구(111만원), 구로구(54만원), 도봉구(58만원)에서는 가격이 올랐다.

 

강규호 스테이션3 데이터 분석센터 팀장은 "5월 소비자물가지수에서도 월세가 0.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5월은 방을 구하는 시즌이 아닌데다 부동산시장 상황도 좋지 않아 하락기조가 이어졌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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